이수진·양선용의 다원예술 공연 ‘아울러 Ourler’가 9월 19~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랫폼 엘 컨템포러리아트센터 플랫폼 라이브에서 진행된다.아울러(Ourler)는 인간과 비인간, 바이러스, 동식물 등이 공존해 생명을 영위하도록 하는 초월적 경험을 만드는 설치 오브제와 소리 공간을 구현한다. 이 공연은 동시대의 우연과 예측 불허의 불협화음을 탐구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반대 항을 모험할 수 있는 다른 경로와 가능성을 제시한다.이 작업은 인류 삶의 방식 반대 항에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던 감성, 기운, 무의식, 은유법 등 우리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극단은 9월 3일(금)부터 9월 19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를 선보인다. 서울을 모티브로 도시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다룬 이번 공연은 일반적인 스토리 구조와 주인공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난 형태로. 길 잃은 골목길에서의 친구들, 강아지와 산책하는 주인, 공연장에서 티켓을 찾는 관객 등 우리가 삶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47개의 장면들로 구성된다.등장인물들은 나이, 성별, 국적, 장애 유무 등이 특정되지 않으며 각 장면은 인물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른 전개를
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이 코로나 시대에 극장의 역할을 모색하는 기획프로그램 을 오는 9월 1일(수)부터 9월 12일(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팬데믹으로 인해 계속 변화하는 창작 환경 속에서 동시대 공연예술 플랫폼인 삼일로창고극장의 역할을 찾기 위해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운영단과 함께 기획했다. ‘불필요한 극장’과 관련한 화두를 문학, 시각,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수집, 기록, 작품화해 역설적으로 극장이 이 시대에 필요한 이유를 말한다.「불필요한 극장이 되는 법」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7회 서울시민연극제가 오는 8월 24일(화)부터 9월 12일(일)까지 20일간 대학로 드림시어터와 후암씨어터에서 열린다.서울시민연극제는 서울시민이 직접 연극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시민주도형 연극제로, 올해에는 32팀의 연극 동아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많은 연극동아리가 참여하는 만큼 ‘작품 발표회’는 주부, 시니어 등으로 구성된 ‘일반부문’과 ‘직장인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개인 역량을 가늠하고 전문 연극인의 평가를 받아볼 수 있는 ‘독백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 심사로 대
대학로 인기 로맨틱코미디 연극 가 새로운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8월 티켓 오픈을 소식을 알렸다. 네이버 웹툰 ‘운빨로맨스’를 기반으로 지난 2017년 초연을 올린 운빨로맨스는 초연 당시 최단 기간 15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소율, 허정민, 박슬기, 허영지, 조태관 등 매 시즌 브라운관 안팎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한 연극 운빨로맨스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 받았다. 이번 8차 시즌에는 신예 배우 한서준, 이기창이 ‘제택후’ 역할로 출연을 확정 지었고, 대학로 베테랑 배우 김중 또한 제택후 역할로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수정)은 6월 2일(수)부터 6월 6일(일)까지 신작 ‘귀토-토끼의 팔란’(이하 ‘귀토’)을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판소리 ‘수궁가’를 창극화한 작품으로, 국립창극단 최고 흥행작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의 고선웅, 한승석 콤비가 참여했다. 또한 국립창극단이 새롭게 리모델링한 해오름극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 신작이라 더욱 주목된다.창극 ‘귀토’의 극본과 연출은 고선웅이 맡았다. ‘귀토’는 ‘거북과 토끼(龜兎)’를 뜻하는 동시에 ‘살던 땅으로 돌아온다(歸土)’는 중의적 의미를 담
박정자의 7번째 무대 자살을 꿈꾸는 19세 소년 해롤드가 80세 노인 모드를 만나 사랑을 느끼는 파격의 소재로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통해 역설적으로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하는 작품 “80세까지 이 작품을 공연하고 싶다”고 공언했던 박정자가 80세가 되어 선사하는 마지막 윤석화의 세련되고 미니멀한 연출로 “오롯이 배우에게 집중하는 무대” 보여줄 것신시컴퍼니는 오는 5월 1일부터 23일까지 단 3주간 대치동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연극 를 공연한다
ARKO–CGV 공연영상화사업‘아르코 라이브(ARKO LIVE)’본격 시작 스크린으로 만나는 ‘올해의신작’ ‘올해의레퍼토리’ 선정작 6편 뮤지컬 2/11부터 전국 13개 CGV 상영관서 관객과 만난다 유료 중계 서비스 ‘네이버TV 후원 라이브’, 뮤지컬 확정□ 국내 최고의 창작플랫폼인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과 ‘올해의레퍼토리’ 공연을 무대뿐만 아니라 CGV 영화관, 온라인 중계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오는 2월 11일부터 5월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