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4세대의 경우 솔로, 2i2, 4i4 세 가지 모델이 출시되었다. 기존 3세대에서 솔로와 2i2는 큰 차이가 없고, 입력 잭 정도가 다르고 볼륨 조절만 변경되었었는데, 4세대부터는 굉장히 많은 점이 달라졌다.

4세대에서 스칼렛 솔로 > 2i2로 큰 변화

먼저, 기존 3세대와 같이 솔로가 마이크 1개만 연결되는 것과 달리 2i2는 마이크를 2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

마이크 1개 + 기타 1개 (솔로와 동일)

이렇게 연결하거나 아니면 온전히 마이크 2개를 연결하거나 기타 2대를 연결하거나 마이크와 기타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테레오 라인입력 단자로 사용된다. 이 부분까지는 기존 솔로 3세대와 동일하지만, 2i2는 몇 가지 기능을 추가로 더 지원한다.

1. 일렉기타에도 AIR 모드 적용 가능

2. AutoGain/ClipSafe 기능

3. 69dB의 Hi-Gain 마이크 프리 앰프 모드

4. 그래픽 레벨 메터

스칼렛 4i4과 4i6 모델은 출력 6개 및 라우팅 가능

4i4는 입출력이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강력한 믹서 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입력 4ch 및 출력 6ch를 믹스할 수 있다. Mix A, Mix B, Mix C와 3 종류의 믹스를 동시에 만들 수 있어, Outouts 1-2, Outputs 3-4, 헤드폰, 루프백 중 어느 것에 할당할지를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자유로운 채널 간 라우팅이 가능하다. 즉, 메인 출력(1-2)은 MR+보컬을 출력하고, 서브 출력(3-4)번은 보컬만 출력하면서 헤드폰은 메트로놈만 출력한다는지 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