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Super Mario Bros.) – Overworld Theme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게임 회사 닌텐도(Nintendo)가 개발하고 출시한 비디오 게임으로,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게임 중 하나이다. 이 게임은 1985년에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NES)을 위해 출시되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주인공 마리오를 조작하여 여러 관문을 통과한 후 피치 공주를 구해내는 내용의 게임이다. 다양한 레벨의 맵을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하여 통과한 후 최종적으로 보스 캐릭터를 물리치며 클리어하는 게임이다. 초창기 버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으로 재발매되었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단순히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비디오 게임 산업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게임 역사에서 해당 게임 장르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985년 닌텐도에서 패밀리 컴퓨터(패미컴)로 출시되었으며 세계적으로 4천만 장 이상 판매됐고, 불법 복제본을 생각하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아마 이 게임을 해본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BGM은 꼭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첫 인트로를 듣는 순간 누구나 알 만한 곡이다. 해당 테마가 수많은 ‘슈퍼 마리오’ 게임에 사용된 것을 생각하면 못 들어본 사람을 찾기가 어려운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버전으로 어레인지 되었으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온갖 악기로 연주되기도 했다. 한 때 빌보드 벨소리 차트에 올라간 기록도 있다.

 

콘도 소지
콘도 소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유명한 테마곡은 닌텐도의 게임 음악 작곡가인 ‘콘도 코지’ 가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콘도 코지는 학창 시절부터 작곡에 관심을 가졌으며, 대학에서 친구의 추천으로 닌텐도의 채용 공고를 접하고 입사하게 된다. 닌텐도에 합류한 후, 그는 초기 단계에서 개발된 여러 게임의 음악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약 1년 미만의 기간 동안 개발되었으며, 게임에 포함된 여섯 곡의 음악도 비교적 짧은 시간에 완성되었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테마곡 작곡에는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여러 인터뷰에 따르면, 콘도 코지는 게임의 동작과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를 작곡했으나, 이는 사용되지 않았고, 대신 그 음악의 하이햇리듬에서 영감을 받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상징하는 테마곡을 탄생시키게 된다.. 게임의 파 일 크기가 겨우 40KB에 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제한된 하드웨어 성능에도 불구하고 리듬감과 음악적 표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방법과 창의적인 접근이 사용되었다. 콘도 코지는 학창 시절에 들었던 다양한 곡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 활동을 펼쳐왔다. 그중에서도 특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유명한 테마곡을 작곡할 때, 일본을 대표하는 퓨전 재즈 밴드 ‘T-SQUARE’의 곡 ‘Sister Marian’에 큰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해당 곡의 1분 지점을 들어보면 멜로디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바로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콘도 코지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음악뿐만 아니라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음악 제작에도 참여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음악은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서 게임의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에 남아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들어보는 것을 추천하며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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