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의 모든 이야기

 

ABLETON LIVE

에이블톤(Ableton)은 전자 음악 제작 및 라이브 퍼포먼스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유명한 독일 회사이다. 가장 유명한 제품으로는 Ableton Live라는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 (DAW) 소프트웨어이며, 에이블톤의역사를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자. 에이블톤이 처음 출시된 것은 2001년도부터이며 전통적인 시퀀서의 역할과 라이브 퍼포먼스에 유용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는 강점을 토대로 기존 DAW 시장에서는 후발 주자임에도 빠르게 인기를 얻게 되었다. 라이브 연주에 편리한 Session View UI를 통해 클립을 독점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런치패드 같은 전용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악기를 조합한 연주가 가능하게 하며 다른 시퀀서와의 차별점을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게 된다. 이제 에이블톤의 다양한 특징을 살펴보자. 앞서 설명한 Session View는 에이블톤의 가 장 독특한 기능 중 하나로 전통적인 타임라인 기반의 배열 뷰와 달리 비선형적 방식으로 음악을 구성할 수 있게 해준다. 클립을 자유롭게 재생, 정지하고 루프를 만들 수 있어 라이브 퍼포먼스 시 즉각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이는 하드웨어 컨트롤러와 연동되었을 때 사용자가 원하는 클립 (드럼, 신스 등), 원하는 악기를 빠르고 편하게 만든 후 저장할 수 있게 되며, 만든 클립을 원터치로 쉽게 실행하게 되는데 이는 작업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된다.

 

워프 (Warp) 기능을 통해 오디오 클립의 시간과 피치를 독립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다양한 워프 모드를 통해 다양한 오디오 소스에 맞게 타임 스트레칭과 피치 조정이 가능하며 비트 동기화와 시간 조정을 용이하게 하여 라이브 믹싱과 샘플링에 유용하다. 사용자가 자신만의 디바이스와 효과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Max for Live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에이블톤 라이브 의 기능을 확장하고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비공식 통계이긴 하지만 한 커뮤니티에서 실시한 DAW의 시장 점유율 설문 조사를 살펴보았 을 때 에이블톤이 25%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다양한 내장 플러그인, 악기와 실험적인 기능 들이 강점이라고 생각된다.가 도입되었다. 현재 FL Studio는 음악 제작과 편집을 위한 강력한 소프트웨어로서 전 세계 음악 제작자와 프로듀서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발을 통해 사용자들의 창의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것은 FL Studio가 음악 제작과 편집을 위한 필수 도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업데이트가 꾸준하게 이루어져 왔으며 2024년 2월 초순 경 에이블톤 12 버전이 출시 예정이며, 현재 베타 버전을 통해 더욱 새로워진 에이블톤을 체험 해 볼 수 있다. Ableton Live 12 가격은 Live Intro $99, Live Standard $439, Live Suite $749로 책정되어 있으며 구버전에서 업그레이드는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 인터페이스
▲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 인터페이스

Live 12에서는 MIDI 트랜스포메이션 툴이 추가되고 프램 등의 장식음의 추가, 연속 노트나 코드붙이기, 기타 스트럼 주법의 재현 등을 전용 툴을 이용하여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으며 MIDI 제네레이터 툴로 임의 설정으로 멜로디, 리듬, 화음 등을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다. MIDI 에디터도 크게 개선되어 선택한 노트를 피치, 벨로시티, 길이(듀레이션) 순서로 늘어놓을수 있게 되었으며 노트 스트레치 분할, 자르기, 이어붙이기, 노트벨로시티 쉐이프 생성, 임의의 스케일로 트랜스포즈, 코드 인터벌 지정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노트 강조 표시나 스냅, 12음 평균율 이외의 튜닝 지원 등도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다. 다양한 악기도 추가되었는데 Meld는 MPE(멀티플 노트 익스프레션)를 지원하는 고급 신디사이저로 두 개의 매크로 오실레이터를 포함하여, 더욱 다양하고 복잡한 사운드 생성을 가능하게 해준다.

 

Roar 기능은 컬러링과 새추레이션(색상화 및 포화) 이펙트를 제공하는 오디오 이펙트 도구로 시리얼 및 패럴렐 방식의 2단계 3밴드 프로세싱을 지원하며, 미드사이드 개별 처리 기능을 통해 더욱 섬세한 사운드 조정을 가능하게 해준다.

 

Granulator III는 Robert Henke에 의해 개발된 그래뉼러 (입자) 인스트루먼트로 복잡하고 독특한 사운드 텍스처를 만들 수 있어 음악 제작의 창의성을 한층 끌어 올려준다. Audio Damage의 Quanta 2 제품과 유사한 느낌을 받았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에이블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운드 데모와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더믹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